크롬하츠 대거링 내가 계속 말했다. “움직일 수 있는 재산(프로비스의 재산)을 손에 넣기에 오늘 저녁만한 기회가 없습니다(프로비스가 죄수이기 때문에 붙잡힐 경우 재산을 몰수당하니 미리 빼돌려두라는 얘기. 서류준비는 웨믹이 할 수 있지만 주인공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의미). 그(=프로비스=매그위치=죄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를 일이니까요. 움직일 수 있는 재산에는 어떤 일도 생기지 않도록 해두십시오(거머쥘 수 있을 때 움직일 수 있는 재산을 미리 확보해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 (자세한 사항은 15장에 나온 올릭의 성격 및 외모묘사를 참조바 “완전히 확신해. 물론 너라도 그러지 않겠니. 만약 네가 내 입장에 놓였더라면 말이야?” 이런 식으로 우린 거의 아무런 말없이 6킬로미터 내지 8킬로미터를 지루하게 더 견뎠다. “당신은 좋은 사람이에요.”라며 아서가 말하더군. “무슨 일이 있어도, 나 혼자만 있게 하지 말아 줘요. 그리고 매번 고마워요!” 가사도우미들에게 질문을 하자마자 나는 에스텔라(♥)가 파리에 머무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외과의사에게 다음 우편 편으로 에세텔라(♥)에게 이번 사건 소식을 전해 달라는 약속을 받아두었다. 결국 나는 깊은 잠에 들었다가 아침의 시작을 알리는 햇빛에 깜짝 놀라서 잠에서 깨어났다. “그렇다고 해도, 얘야.”라며 그가 자신의 호주머니 속에서 손자국 기 름투성이고 한쪽이 지퍼로 채워진 작고 검은 성서를 뽑아들며 말했다. “그럼 자넨 우리가 도랑(진흙투성이 개천)가에서 그 두 탈옥수들을 찾아낸 것도 기억나는가, 그 두 탈옥수들 사이에 격투가 벌어지고 있 었고, 그들 중 한 명이 상대방 죄수에게 호되게 얻어맞아 얼굴 여기저기 살갗이 찢겨지는 많은 상처를 입었던 것도 기억하는가?” “그러니까, 핍 군, 그 두 죄수들 중 한 명이 오늘 밤 자네 뒤에 앉았었다 네. 내가 무대 위에서 자네 어깨 너머로 본 게 바로 그 자란 말 이지.” 그가 불빛 안에 있는 그 한 순간, 나는 내게는 너무 낯선 어떤 얼굴을 보았다. 그 얼굴은 내 모습을 보고 감동받고 만족해하는 이해할 수 없는 분위기를 풍기며 나를 올려다보았기 때문이다. (콩닥콩닥 -_ㅜ;;) 유튜브 하지만 그것은 그로 하여금 그 금액의 합계를 더 크게 보이게끔 만드는 것 같았고 그래서 그는 그것이 큰 금액이라고 주장할 때마다 입맛을 쩍쩍 다시는 것 같았다. (죄수의 긴 대사 시작) (다방 문에 서 있던 주인과 웨이터에게서 고개를 돌크롬하츠 대거링려 주인공을 바라보며) “이보게, 젊은이(주인공),”라며 예전에 문제가 꼬일 때면 그가 늘 상 해보였듯 내 쪽을 보고 자신의 머리를 나사처럼 돌려대며 그가 말했다.(←문제가 꼬일 때마다 늘 상 하는 펌블추크의 버릇임. 9장 맨 아래에서 위로 2번째 단락 참조 ▶크롬하츠 대거링 http://blog.naver.com/osy2201/10187106210 ) 그래서 연민(동정심) 없이는 차마 그녀를 바라볼 수 없었다. 급격하게 식어있는 찻주전자를 자신의 손바닥으로 살짝 느껴보던 웨 이터가 ‘고만 좀 드세요. 다 식어가요.’(← ‘ ’ 안의 문장은 제가 그냥 재미로 추가한 문장입니다)라며 애원하듯 나를 바라보았다. 그러더니 나가 버렸다. 템플(런던 한복판, 주인공의 숙소가 있는 주택단지 / 동서남북으로 주택단지 내부로 통하는 출입구가 있음)로 돌아와서 보니 시계침이 밤 12시와 1시 사이를 가리키고 있었다. 출입구 들은 모두 닫혀 있었다. “저기 그녀가 보여! 그녀를 좀 봐.”라며 소리치더구나. 어 있다 막 출소했을 때였지. 하지만 크롬하츠 대거링그들은 우리들이 읍내로 돌아와 내 상처 위에 바를 약간 시원한 로션(바르는 거)을 구할 수 있었을 때까지, 자신들의 목도리들로 새(새것) 붕대를 만들어 내 팔을 감싼 후 조심해가며 그것을 삼각건 안에 다시 넣어주었다. 몇 분 후, 첫 번째 증기선이 ‘함부르크 행’ 증기선이라는 사실을 ‘스 타톱’(25세크롬하츠 대거링, 주인공과 같이 신사교육 받은 동료)이 알아보곤 나지막한 목소리로 “함부르크 행이야.”라고 알려주었다. 우리가 서로 얼굴을 맞 대고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올가미 때문에 내 양 팔이 내 옆구리 쪽으로 끌어당겨졌을 뿐만 아 니라, 내 아픈 왼쪽 팔까지 압박을 받게 되어 격심한 아픔이 느껴졌다. 때때로 어떤 남성의 완강한 팔이, 이따금씩은 남성의 가슴이 내 입을 막으며 내 비명 소리를 약하게 했다. 열기 나는 숨을 계속 가까이로 느끼며 나는 내 몸이 벽에 단단히 매어지는 동안 어둠 속에서 효과 차가운 은빛 안개가 ‘오후’(오전 오후 할 때의 오후)에게 면사포(결혼식 모자)를 씌우고 있었었는데, 그것을 벗겨줄 달은 아직 뜨지 않고 있는 상태였다.(멋진 표현 ^-^;; 틀린 해석이겠지만 멋져~ 굿~) 비디는 예쁘지는 않지만 상냥하고 착해 주인공과 어울릴 만한 여자지만 주인공이 안 좋아하고, 에스텔라는 굉장한 미인이지만 주인공이 전혀 좋아할 만한 가치가 있는 여자가 아님에도 주인공이 사랑하고만 여인입니다. 그러니까 이 소설 『 위대한 유산 』 의 주제는 이래저래 말 돌릴 필요도 없이, “주인공의 성공과 파멸, 그리고 주인공이 시종일관 우울한 시선에서 바라본 자신의 첫사랑 이야기”지만 런던신사가 되리라는 환상도 그리고 에스텔라와 결혼할 수 있으리라는 것도 모두 환상이었다. 하지만 아련했다. 뭐 이런 내용입니다. 주인공의 사랑을 받을 여인이 아니었던 거죠. ㅜ_ㅜ 〈집으로 가지 마시오.〉라는. “그래서 나를 어떻게 할 작정이지?” 나는 의자에서 휴식을 취할 수가 없어 일어나 앞으로 뒤로 걷기 시작했다. 내가 그(‘그’를 꼭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의 이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름 몰라도 됩니다. 하지만 죄수의 등장과 함께 수상한 사람이 주위를 맴돌기 시작했다는 내용을 꼭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나중에는 런던 사복경찰들까지도 주인공의 주위를 맴돕니다. 그건 나중에 가서 얘기하기로 하죠~,~액션 좋아~)에게 거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물었을 때 그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말없이 그러면서도 고묘히 내 손을 빠져나갔기 때문에, 나는 수위실로 뛰어가 수위에게 빨리 와 줄 것을 강력히 재촉했다. 그리고 오는 중에 수위에게 그 특이한 일에 대해 얘기해주었다. 방 어두운 한쪽 구석에 문이 닫힌 화덕(대장간의 ‘화덕’)이 놓여 있고 어떤 목소리가 ‘저 안에서 미스 해비샴이 타들어가고 있다’라고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외쳐대고 있었는지를, “거 봐! 또!”라며 내가 허버트(친구) 앞에 멈춰 서고는 마치 내 두 손바닥에 절망적인 사실이 들어있기라도 하다는 듯이 내 두 손바닥을 내밀며 말했다. “나는 그의 삶에 대해 전혀 몰라. 밤에 여기 앉아서 가 까이서 그를 보는 것이 나를 거의 제정신이 아니게 만들었거든. 이토록 내 행운과 불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 어린 시절에 이틀(2일)동안 나를 겁먹게 한 성질 나쁘고 불운했던 사람이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나는 그의 삶에 대해 전혀 몰라!” 몇 분 후 보름달은 그 안개 끼지 않은 맑은 영역에서부터 상승해 위로 차곡차곡 쌓여 있던 엄청난 구름들 사이로 올라가 버렸다.(그래서 어두운 밤이었다는 얘기죠. 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_- 이렇게 길게 묘사를 하다니 -_-) “아니네, 지금 생각으론 그런 건 없었던 것 같아.” 그리곤 그녀는 또 다시 자신의 두 손을 쥐어짰다. 그리고 자신의 새하얀 머리카락들을 구개고 으깬 후 또 다시 “내가 무슨 짓을 했어!”라며 고함을 질렀다. 그는 내 손을 꼭 쥔 채 초췌해져(겁에 질려) 있었고, 부상당해 있었으며, 두 손과 두 발에 수갑(족쇄)이 채워진 상태였다.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라며 내가 안간힘을 쓰며 소리쳤다. “당신 누구야? 이런! (밖을 향해)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사람 살려!” 무엇보다 나는 그의 재산에 대한 어떠한 법적 권리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막 그의 두 손이 소매에서 나왔기 때문에 내가 그의 손들을 잡으며 흔들었기 때문이다. 위의 문장 ‘다음+다음’ 문장인 「 여타 경매 번호들도 건조물(건물) 여 기저기에 표시되어 있었다.」에서, 그 즉시 프로비스는 허버트와 악수를 나누었다. 프로비스가 말했다. (재거스 변호사의 긴 대사 끝) 갑자기 내 머릿속에서 ‘그 신사가 혹시 내가 누워 있는 이 지하 납 골당(방)에서 묵었었던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기름이 배고 끈적끈적한, 날짜 한 참 지난 신문을 나는 읽는 체했다. 이건 뭐 신문지에 커피, 양파절인 것들, 생선양념들, 고기국물, 녹다 만 버터, 그리고 와인 등등의 온갖 이물질들이 신문지 여기저기에 뿌려져 있어서 글자를 뚜렷이 읽을 수 있는 지방뉴스는 반도 안 되었다. 내가 거기(미스 해비샴의 저택)서 더 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녀의 종잡을 수 없는 횡설수설조차도 내 마음에서 몰아낼 수 없는 가중하는 근심과 두려움의 이유가 런던 집에 더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나는 오늘(그날) 밤중에 내일 아침 이른 마차 편으로 상경하기로 마음 먹었다. 나는 두 손에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밤에 두 번 또는 세 번 소독한 솜으로 감싸야했으며 아침에 다시 한 번 감쌌다. 것 같네요. -_= 점점 영어사전에 의존하는 경향이 심해져서 ㅠ.ㅠ 아는 단어도 사전으로 확인안하면 전혀 생각이 안 남…어이구 ㅜ.ㅜ 영 어해석의 폐해~_~ 그렇지 않아도 헷갈리는 영어 더 헷갈리고 있음. 그 돈으로 그는 ‘침대의 장식’으로 치장을 한 어느 젊은 아가씨와 결혼을 했더랬다. 그 결혼은 관객들로부터 큰 축하를 받았다. 어찌나 참혹하든지 나는 실제로 내가 그녀를 보았다고 믿을 정도였다. “(깔보며) 하!” 그가 한 번 더 촛불을 내 얼굴 가까이로 대더니 비웃 으며 소리쳤다. “불에 댄 아이 부지깽이만 봐도 놀라는 꼴이군! 올릭 (42세, 괴력의 소유자이자 사악한 악당) 어르신은 네 놈이 불에 덴(화상) 것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네 놈이 네 삼촌이라는 프로비스(59세, 죄수)를 해외로 빼돌리려 한다는 것도 알고 있어. 네 놈보다 한 수 위인 올릭 어르신께선 네 놈이 오늘 밤 여기로 올 거란 것도 알고 있었고말고! 자 곧 있으면 죽을 네 놈에게 비밀을 하나 더 말해주지, 이 색마(이리) 같은 자식, 이게 마지막으로 알려주는 거다. 올릭 어르신께서 네 놈의 맞수이듯이 네 삼촌 프로비스에게도 훌륭한 맞수들이 많이 있더군. 프로비스는 자신의 조카(주인공)를 잃었을 때 그들부터 조심하는 게 좋아! 자기 조카 놈의 초라한 옷가지 하나라도 이 세상에선 건질 수 없었을 때 그는 그들부터 조심해야 할 거다! 그건 네 놈의 뼈 한 조각도 그가 찾을 수 없을 때도 마찬가지다. 매그위치, 그래 난 네 삼촌의 실명도 알고 있고말고!, 매그위치가 자기들과 함께 같은 땅(영국 땅)에서 살아간다는 것 자체를 견딜 수 없 어하고 견디려 하지도 않는 자들이 많이 있더군. 매그위치가 다른 땅(매그위치의 유형지=오스트레일리아)에 있었을 때조차도 그에 대한 그런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있던 자들이지. 그게 매그위치가 비밀리에 이 땅(영국)을 벗어날 수 없는 이유이며 그가 비밀리에 이 땅을 벗어나 그들을 다시 위험 속으로 몰아넣어서도 안 되는 이유이다. 아마 50가지의 글씨체를 쓴다는 자들이 바로 그들이라지. 그들은 네 놈 같이 한 가지 글씨체만 고집하는 애송이와는 달라. (위를 바라보며) 어이 매그위치(현재 59세, 죄수이름), 콤피슨(현재 63세, 옥스퍼드대 출신의 철저한 사기꾼)을 조심하게! 그리고 자네가 곧 만나게 될 교수 대도 조심하고! (웃으며) 우헤헤.” 그러면서 프로비스크롬하츠 대거링는 흠뻑 젖어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 자신의 손을 들어보였다. 올릭(42세, 사악한 악당)이 기껏크롬하츠 대거링 몇 마디를 하는 동안 나(23세, 주인공)는 지난 십 수 년을 압축해 파악했다. 그 뿐만 아니라 그가 말한 것들은 내게 단순한 단어가 아니라 그림을 보여주었다. 어린아이가 생전 처음 작은 배를 그려본 것처럼 생긴, 바닥짐을 실은 ‘거룻배들’이 진창(질퍽질퍽한 곳)크롬하츠 대거링에 낮게 자리하고 있었고, “날짜(밀항 날짜)가 벌써 지나간 건 아니니, 허버트 그렇지? 오늘 밤이 무슨 요일이지? 내가 여기 얼마 동안 누워 있었던 거니? 응?” 나는 실행에 옮겼고 해안가로 탈출할 수 있었네. 그리곤 그 곳에 있던 무덤(주인공의 부모님과 친누나 그리고 어릴 적에 죽은 동생5명과 그 지역 마을사람들의 무덤이 있는 교회 부속의 묘지들을 말함 / 그 곳에서 12세의 주인공이 탈옥수 매그위치와 콤피슨을 처음 만나면서 나는 그제야 내 지위에 관한 모든 진실을 불현 듯 깨닫기 시작했다. 그것의 실망감이, 그것의 위험성이, 그것의 치욕이, 이 모든 종류들 웹슬 씨(53세)가 맡은 역할은 영국해군성(영국 해군본부)에서 파견된 막대한 권한을 가진 ‘전권 대사(전권을 가진 대사)’ 역할이었다. 51장 그리고 그가 정기적인 회계크롬하츠 대거링 점검을 하던 중에 나와 특별히 대화를 나누게 된 것이라 우리의 대화는 좀 덜 건조하고 좀 덜 딱딱해질 수 있었다. 이전보다도 증거니 법칙이니 하는 법률 용어의 책임을 좀 덜 받을 수 있었다. “그래. 그래서 뭐?” 내가 말했다. 우리들은 진심으로 뜨거운 악수를 나누었고, 허버트의 눈에서도 내 눈에서도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나는 말없이 그의 손을 눌렀다. 왜냐하면 나도 한 때 그를 버리려 했음을 지울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가든 코트’(상점가란 뜻 / 주인공의 숙소는 템스 강가에 있는 ‘가든 코트’ 내에 있음) 내에는 더 이상 어슬렁어슬렁 거리며 걷는 사람은 안 보였다. 했다. 그가 내 어린(주인공이 12살 때 / 주인공의 현재 나이는 23세) 눈으로 보았을 때에도 지독히 폭력적인 사람임에 틀림없어보였다는 사실과, ‘저 놈이 나를 죽이려 한다.’라며 또 다른 죄수(사기꾼 악당)가 소리 지르고 또 소리 지르던 모습과, 그리고 그(죄수)가 다른 죄수(사기꾼 악당크롬하츠 대거링)와 뒤엉켜 마치 야수처럼 도랑 아래에서 찢기고 때리며 싸우던 모습이 다시 기억났기 때문이다. 비록 내(23세, 주인공)가 재거스 씨의 집에서 웨믹(45세, 재거스 변 호사사무실의 서기)의 월워스(웨믹의 집) 의견(주인공이 처한 일에 대해 웨믹 씨의 개인적이고 우호적인 의견)에 대해 표정으로조차도 언급할 의향이 전혀 없었다손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때때로 우호적인 시선으로 내게 눈빛을 던지는 것까지 반대할 의사는 전혀 없었다. 우리가 다시 숙소(런던 중심)로 돌아왔을 때, 그는 마차 위에 있던 나를 들어 올려… 그는 너무도 쉽게 그 일을 해주었다!… 뜰을 가로지 르며 계단을 오르며 나를 옮겨 주었다.(주인공의 숙소는 아파트 개념입 니다. 4층 정도의 주택들이 여러 채 있고 그 가운데 안 뜰이 있으며 주택들 주위로 담이 쳐져 있으며 동서남북으로 수위실 문이 있습니다. 정문에 있는 수위실 문에서 주인공의 숙소까지 가려면 수위실을 통과해 안뜰을 지난 후 계단을 지나 숙소로 들어가 4층 건물의 4층까지 계 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우리가 차리고 있었던 것은 이름뿐인 식사가 아니었다. 아주 격렬한 실제 상황이었다. 죄수들 중 몇몇은 충격으로 부축을 받으며 퇴장했고, 또 그들 중 몇 몇은 대담한 마냥 독살스러운 얼굴표정을 지어보이며 어슬렁거리듯 걸어 나갔다. 그리고 몇 명은 방청석 쪽으로 끄떡이며 인사를 해보였고, 그리고 2명 내지 3명의 죄수는 서로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그리고 나머지 죄수들은 법정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던 향기로운 허브(향초)들 중 몇 개를 집어 허브 조각들을 씹어대며 걸어 나갔다. 나는 첫째 심리상태와 둘째 심리상태를 굳이 비교하는 늦장을 부림으로써 시간을 허비할 아무런 이유가 없었다. 위대한 유산 잠시 후 미스 해비샴이 고개를 들어 또 다시 벽난로의 불을 쳐다보았다. 2장 발췌 → “우리 시골에서는 ‘늪지대’를 크롬하츠 대거링항상 ‘올가미’이라고 불렀다.” 방안에는 기둥이 넷인 침대 틀이 천정을 향해 다리를 벌리고 올라앉은 형국이었다. 꼭 포악한 괴물 같았다. 그 괴물(침대 틀)은 제멋대로인 다리(기둥) 하나를 벽난로 안으로 밀고 다른 다리(기둥) 하나는 출입구 쪽으로 밀면서 그리고 성스럽고 거룩한 신과 같은 자세로 작고 불쌍한 세면대를 확 그냥(-_- 그냥 한 번 추가해봤음~) 좁고 비좁은 구석으로 확 밀어 쑤셔넣고 있었다. 큰 경마가 있기 전날 밤이었다. 주변은 거친 잡초와 작은 야생화들만 널려 있던 들판이었다. 그곳 어느 식당의 칸막이된 자리에서 나를 그를 처음 발견했다. 라며 아주 득의만만한 태도로 낚싯대를 어깨에 메면서 이렇게 말했다. 〈 ‘월워스’(지도상 거의 런던 한 복판임. 웨믹의 집이 있는 동네이름임). 다 읽은 즉시 이 편지를 태우기 바람. 주초(한주일의 시작) 혹은 수요일쯤엔, 만약 당신이 그것을 시도해볼 마음을 갖고 있다면 당신이 얻어 들은 것을 실행해도 될 것 같음. 자 (이 편지를) 태우시오.〉 자신의 대답에 대한 무한한 중요성 부여와, 자신의 관점에 대한 끝 없는 확신에 찬 ‘잭’(65세, 둑길에서 일하는 일꾼)은 보기 싫도록 부풀어 오른 신발 한 짝을 벗더니 그 신발 안에서 부엌 바닥으로 작은 돌조각 몇 개를 툭툭 털어 떨어뜨리더니 도로 신발을 신었다. 내가 말했다. 내가 전에는 절대 느끼지 못했던 것은, 한땐 그렇게도 냉랭했던 그 두 손에 담긴 상냥한 터치(살짝 잡아줌)였다. (재거스 변호사가 자신의 직원인 웨믹에게 하는 대사→) “그래 미스 해비샴(56세, 어마어마한 부자)이 핍 씨(23세, 주인공이름)에게 보낸 짧은 편지를 핍 씨에게 보여주었나?” 하지만 나는 그래도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 다음과 같이 제안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예전 저택의 일부였던 건물들이 어디에 위치했었는지, 맥주공장의 자리는 어디였는지, 그리고 통로들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맥주 통들이 있던 자리는 어디인지를 나는 찾을 수 있었다. 55장 여전히 우리 일행 중 내 피보호자(59세. 이름이 ‘프로비스’=죄수)가 그 일에 대해 가장 염려하지 않았다. 현철 – 〈앉으나서나 당신생각〉(1987) 또한 확실히 그는 다리 한 쪽을 절고 있었다. 마치 예전에 차크롬하츠 대거링고 있었던 그 족쇄(다리 수갑)의 무게에 아직도 짓눌러 있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나는 모르지,”라며 내가 말했다. “술 마실 것을 달라는 거 아닐까?” “바로 그거야!” 내가 마치 엄청난 수학공식을 풀었다는 듯이 허버트가 소리쳤다. “그는 식탁 위에 있는 작은 통에 물을 탄 독한 럼주를 미리 보관하고 있어. 잠시 기다려봐, 무슨 소리가 들릴 걸, 그건 클라 라(20세, 허버트의 약혼녀)가 그를 일으켜세워 약간의 럼주를 마시게 (웨이터의 대사→) “예, 나리.” “내 말 준비해두었겠지?” “대체 왜요?” “아마도 내가 그런 모양이다.”라며 그녀가 한 손을 머리에 대며 말했다. “계속 말해 보거라. 딴 곳을 쳐다보고 있으마. 아니 넌 가만있어 라(그 자리에 있어라)! 자 계속 얘기해다오.” 나는 계속해서 아침식사를 했다. “주인장!”라며 펌블추크는 이제 여인숙 주인에게 말을 꺼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윌리엄(웨이트 이름)! 좀 전에 내가 한 얘기들이 자네들의 생각과 일치한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응당 옳았고 친절이었으며 인정이었기 때문에 또다시 그런 기회가 찾아온다면 내가 도우리라’고 자네들이 이 청년에게 말하려는 것을 나는 일절 방해하지 않겠네.” 그들(주인공의 친구 2명과 점원 1명)이 붕대를 풀어 팔을 드러낸 후 가능한 한 치료를 해주었다. 그런 후 그는 가장 애정이 깃든 얼굴로 나를 쳐다보았다. 그녀를 안심시키는 말들을 내가 몇 마디 해주었다. 그때 그녀가 와들와들 떨리는 오른 손을 내밀었다.(어릴 적에 주인공이 처음 미스 해 비샴의 저택에 와서 미스 해비샴의 의자를 밀어주었듯이 그렇게 의자를 밀어달라는 의미) 마치 그 손으로 내게 닿으려는 마냥. 하지만 내가 실상(실제) 웨믹을 통해 알게 된 사실들을 미스 해비샴을 통해 알게 된 것처럼 그가 추리하게 내버려두었다는 조건은 있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내가 움직일 수 있는 건 내 머리와 내 두 다리뿐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 만큼이라도 내 안에 있던 모든 힘 그때까지 한 크롬하츠 대거링 번도 내본적이 없던 모든 힘을 다해 발버둥쳤다. 위대한 유산 덕스럽던 그 시절에 애용되던 옛날 골풀 양초(갈대 같이 생긴 골풀을 기름에 녹여 만든 초)를 가져왔다. 내 말은 구조상 겉보기엔 골풀 양초였다는 말이다. 그건 마치 걸어 다니는 지팡이 같이 생긴 유령을 닮은 양초였다. 내 손이 닿는 즉시 뒤로 부러졌으며 그것이 내는 불빛 의 세기가 너무 약해 그 어떤 것도 크롬하츠 대거링이 양초 불에 의해서는 태워질 것 같지 않았다. 그 골풀 양초는 높다란 양철 탑 바닥에 외롭게 감금당한 듯 놓여 있었다. 떠오른 달로부터 내려온 한 줄기 빛줄기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던 은빛 안개로 스며들어 그녀의… 두 눈에서 떨어지고 있던 눈물에 가 닿 았다.(59장에서만 벌써 ‘터치’라는 영어단어가 3번이나 나왔음) “우리의 ‘거미 인간(싸가지 없는 드러믈. 재거스 씨는 드러믈을 상당히 마음에 들어 함. 싸가지 없다고)’ 같은 부류는,”라며 재거스 씨가 대답했다.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하든가 또는 굽실거리든가 하지. 굽실거리며 으르렁거릴 수도 있을 테고, 그렇지 않으면 굽실거리면서도 안 으르렁거릴 수도 있겠지. 하지만 아내를 때리거나 굽실거리거나 둘 중 하나일세. 그래 웨믹 자네의 고견은 어떤가.” “왜 그 사실을 허버트가 몰라야 되느냐?” 미스 해비샴이 양 손을 자신의 목발 지팡이 위에 얹으며 말했다. 그건 좋은 신호였다. 내 말에 좀 더 많은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증거였다. “날 풀어줘. 가게 해 달란 말이야!” (잭이라는 일꾼이 여인숙 주인에게 하는 막말입니다→) “그 놈들이 세관에서 나온 경관들이라면 자기 ‘단추’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알게 아닌가.” ‘잭’(65세, 머리가 희끗희끗 센 일꾼)은 경관들의 단추를 지독히도 경멸한다는 듯이 ‘단추’라는 단어를 밉살스럽게도 반복했다. “바보들이 아니고서야 자신들의 제복 단추가 사람들 눈에 띄게 하진 않을 거 아닌가. 강바닥에 무슨 놈의 세관원이 있지 않고서야 노잡이 4명에다가 착석자 2명까지 태운 배가 썰물을 타고 올라갔다 밀물을 타고 내려오고 또 썰물 때 내려오고 밀물 때 올라가기를 반복하며 강 주변을 맴돌리 없어! 이 인간아 생각 좀 하고 살아라. 에라.” 이 구덩이(채석장)에서 늪지대 높이까지 좁고 조잡한 길이 나 있었는데 따라 올라가 보니 익숙한, 수문지기의 ‘집’에서 새어나오는 불빛이 보였다. 시중에도 좋은 번역본이 여럿 나와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넘 재밌거든요. 🙂 넌 내 타입이었어!!! 바람 피고 딴 여자랑 한 번 더 결혼한 것만 빼면 뭐 디킨스도 나쁘지 않음~) 파이프에 가루○배를 채워 넣은 그가 남은 가루○배들을 도로 가슴 께로 집어넣었다. 마치 그 호주머니가 서랍장이라도 되는 듯이 말이다. 그런 다음, 그는 집게로 벽난로에서 불이 아직 살아 있는 석탄하나 를 집어 자신의 파이프에 불을 붙이고는, 자신의 등크롬하츠 대거링이 벽난로 쪽으로크롬하츠 대거링 이튿날(다음날) 나는 계획 실행을 위한 보트를 구하기 시작했다. 곧 보트 하나를 살 수 있었다. 그 보트는 그 자리에서 템플(주인공의 숙소가 있는 동네이름) 선착장으로 돌려져, 내가 1분 또는 2분 이내에 탈수 있는 자리에 메어졌다. (조의 대사임→) “‘상술한(위에서 언급한) 매튜, 그에 대한 핍(주인공의 이름)의 평가에 의거하여.’ 그리크롬하츠 대거링고 자그마치 20억 원이란다, 핍!” “초래할 수 있는 위험에서 어떻게 하면 아저씨를 구할 수 있느냐고 요?” 내가 ‘리틀 브리튼’(웨믹의 직장이 있는 거리이름. 런던 북서쪽에 있는 거리이름임 / 당시 기준으로 해서 굳이 런던 북서쪽이라고 했을 뿐이지, 지금 2014년 런던 지도 기준으로 보면 47장 이후 나오는 모든 위치는 지금의 런던지도 한 복판 위치임)을 벗어나 그를 사귀지 못했더라면, 그래서 성(웨믹의 오두막 집 같은 집을 좋게 말해서 ‘성’)에서 그와 친밀한 관계를 누리는 특별 취급을 즐긴 적이 없었더라면, 나는 그를 의심했을지 모른다. “저는 제 후원자가 누구인지를 알아챘습니다. 그것은 행운의 부적이 아니크롬하츠 대거링었습니다. 그건 저에게 명성을 주는 것도, 제 지위를 높이는 것도, 제크롬하츠 대거링 운을 틔어주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제가 그 이상을 말해서는 안 되는 이유들이 있습니다. 그건 저와 관련된 비밀이 아닙니다. 그건 누군가의 비밀이기 때문입니다.” “알겠냐? 난 네 누나를 뒤에서 따라잡았지, 오늘 밤 네 놈을 뒤에서 따라잡았듯이 말이야, 그리곤 이렇게 후려 갈겼다! 이렇게! 그 후 그녀가 죽게 방치해두었지, 만약 지금 네(24세, 주인공=파산 직전의 런던 신사) 가까이에 석회 굽는 가마가 있는 거리만큼이나 그녀 가까이에도 석크롬하츠 대거링회 굽는 가마가 당시 있었다면 그녀는 다시 살아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일을 벌인 건 이 올릭 어르신이 아냐 바로 너였어. 네 놈은 온갖 호의(친절)를 받고 있었지만 당시 난 네 놈의 매형에겐 패대기를 당하지 않나 잔소리 대마왕인 네 누나로부턴 계속해서 괴롭힘을 당하지 않나. 어? 올릭 어르신이 누구신데, 어? 그깟 것들에게서 패대기를 당하고 못살게 잔소리를 들어야해. 내가 누군데. 이제 네 놈은 벌을 받는다. 네 놈이 저지른 온갖 악행에 대해 이제 네 놈이 죄값을 치르는 거야.” 그의 두 눈은 문 쪽을 향해 돌아가 있었고 내가 들어서자 다시 밝아졌다. 하지만 내 방과 이웃해 있고 여인숙 후면(여인숙 건물 내부에서 후면)에 있던, 그의 방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막상 허버트와 스타톱이 어제 하루 나 보다 훨씬 더 고단한 하루를 보냈고 피곤에 겨워 있을 거란 크롬하츠 대거링생각에 다다른 나는, 그를 깨우려던 것을 그만 두었다. 그들이 왔을 때 우린 쉽게 보트에 탔고 증기선이 지나갈 항로(길)로 들어서기 위해 우린 노를 저었다.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조심하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왜냐하면 내 피 보호자(이름이 ‘프로비스.’ 59세. 죄수)가 아직 단잠에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자, 허버트(23세, 주인공의 절친).”라며 내가 말했다. “이제부턴 그의 살아온 내력을 어떻게 조금이라도 알 수 있느냐하는 문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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